햇살에 묻어 오는 아침을 밟고
마음푸른 아이들이
하늘을 걷네
이슬같은 소망에
날개로 날으면
온세상의 아이들이 손을 흔드네
하늘에 닿을만큼
키가 자라도
닿을수 없는 거울처럼 돋보이는 하늘이
달빛에 젖어드는
하늘을 보면 마음부푼 아이들이 창밖을 보네
돌아오신 아빠의
두손을 보면 그얼굴에
미소는 행복한 표정
저하늘에 달님도
미소를 띠며
온가정에 웃음꽃이 세상을 떠 도네
달빛에 젖어드는
하늘을 보듯
마음 부푼 아이들이 예수님 보네
돌아오신 아빠의 두손을 보면
그 얼굴에 미소는 예수님 생각
그 얼굴에 미소는 예수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