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님이시여 님이시여 사랑하는 내님이시여
이내 맘도 모르시고 어이 홀로 가셨나요
그 많은 정 그 많은 사영 나 어떻게 잊으라고
그 많은 밤 기나긴 밤 나 어떻게 지새라고
님이시여 님이시여 야속한 내님이시여
나는 나는 어쩌라고 그렇게 가셨나요
2. 님이시여 님이시여 사랑하는 내님이시여
나를 두고 말도 없이 어이 떠나 가셨나요
그 고운 꿈 그 고운 추억 나 어떻게 지우라고
그리운 맘 외로운 맘 나 어떻게 지우라고
님이시여 님이시여 무정한 내 님이시여
나는 나는 어쩌라고 그렇게 가셨나요.
그렇게 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