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여행 (Spanish)

허니 패밀리
앨범 : 허니패밀리4집 - 네번째 이야기
작사 : 주라 (Jura), 박명호, 디기리, 영풍
작곡 : 주라 (Jura), 박명호, 디기리
슬픔을 알기에 한잔에 술로
사랑을 알기에 지금 내 눈물로
인생의 쓰디쓴 그 맛을 알기에
지금 이 한 개피의 담배로
비가 오는 날에 천장에 물이 고이네
내 두 눈가엔
알 수 없는 눈물이 계속 흐르네
팔과 다린 멀쩡해
눈 코 입은 있잖아
난 할 수 있잖아 남들과 똑같애
그걸 알면서 왜 주저 앉아 있는지
그냥 머물면서
이대로 끝에 닿는지
마치 습관처럼 굳어버린
내 폐 속에 담배 향
내 배속에 두통약
어느덧 피워버린 20개피 담배
비워버린 건 담배 갑만이 아닌
간만에 온 평화
행복이란 잊혀진 옛 동화
산다는 건 처음 본 길을 간다는 것
삶을 안다는 건 이미 좌절과
상처에 무뎌진 것뿐
오오오오오
산다는 건 처음 본 길을 간다는 것
삶을 안다는 건 이미 좌절과
상처에 무뎌진 것뿐
오오오오오
사는게 힘들더라
그 모든 일이 생각처럼
그리 쉽게 되지만은 않더라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밝은 날이 있으면
이렇게 내 삶에 흐린 날이 있더라
쎈 척 안 그런 척 가면을 쓴 채
이겨도 져도 마음 편치 않더라
속고 속는 속임수에 인이 박혀
반복되는 내 슬픔에 감정이 무뎌져
어느덧 나 이렇게 길들여져
살더라 술과 담배로 그리고 눈물로
지친 내 마음을 달래며
오늘도 나 이렇게 살고 있더라
산다는 건 처음 본 길을 간다는 것
삶을 안다는 건 이미 좌절과
상처에 무뎌진 것뿐
오오오오오
산다는 건 처음 본 길을 간다는 것
삶을 안다는 건 이미 좌절과
상처에 무뎌진 것뿐
오오오오오
슬픔을 알기에 한잔에
술로 사랑을 알기에
지금 내 눈물로
인생의 쓰디쓴 그 맛을 알기에
지금 이 한 개피의 담배로
크고 작던 많은 일들
너무나도 힘들었던
고뇌의 시간 속에
가진 것에 눈을 뜨지 못했던
소중함을 몰랐던 불만만을 가졌던
내가 비춰지네 이제 나도 알아
혼자 만에 고통은
이미 내가 선택한 길이란 걸
한숨에 횟수는 늘어나
조금씩
머릿속 고민은 멀리 떠나가
그렇게 난 문제들을 버려둔 채
현실에 밖으로 매일 도망을 쳐도
괜찮아 괜찮아 쳐져 버린 어깨 뒤로
친구란 이름에 동반자가 있잖아
산다는 건 처음 본 길을 간다는 것
삶을 안다는 건 이미 좌절과
상처에 무뎌진 것뿐
오오오오오
산다는 건 처음 본 길을 간다는 것
삶을 안다는 건 이미 좌절과
상처에 무뎌진 것뿐
오오오오오
내 곁에 남은 건 이렇게
아픈 가시밭에
지겹게 깊게 찔리고 찔린 상처
눈이 묶인 채 밀리고 밀린 것처럼
난 쫓겨 그럼 난 숨죽여 죽어가네
고인 빗물에 목을 축여가네
심장은 점점 미약해
희망 없는 미래를 오늘도 기약해
니 앞에 초라해지긴 싫어
하지만 난 지금 너무 약해
내게 가끔 미소 짓게 하는 추억은
현실 앞엔 사치
그게 슬프지만 인생이라면
정말 더럽고 재수없는 것 같지
적어도 나에겐
산다는 건 처음 본 길을 간다는 것
삶을 안다는 건 이미 좌절과
상처에 무뎌진 것뿐
오오오오오
산다는 건 처음 본 길을 간다는 것
삶을 안다는 건 이미 좌절과
상처에 무뎌진 것뿐
오오오오오
슬픔을 알기에 한잔에
술로 사랑을 알기에 지금 내 눈물로
인생의 쓰디쓴 그 맛을 알기에
지금 이 한 개피의 담배로
슬픔을 알기에 한잔에 술로
사랑을 알기에 지금 내 눈물로
인생의 쓰디쓴 그 맛을 알기에
지금 이 한 개피의 담배로
슬픔을 알기에 한잔에 술로
사랑을 알기에 지금 내 눈물로
인생의 쓰디쓴 그 맛을 알기에
지금 이 한 개피의 담배로
슬픔을 알기에 한잔에 술로
사랑을 알기에 지금 내 눈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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