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큼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

케이팝 스토리
앨범 : 최신가요 발라드 Best
사랑은 늦은 봄 향기, 이별은 뒹구는 낙엽,
추억은 지나가는 바람
흩어진 머리 넘겨 빗고 옷깃 여미며 또 하루는 지난다
흩어진 머리 그대로 느슨한 옷깃 그대로
여전히 비틀거리는 난
할 수 없는가 왜 못하나 맘 비워내는 일
이 가슴에 그대 그리고 지나간 그날
Day The Day 스치듯 다가와 또 스쳐가듯 베이고 간다
하루하루 그만큼 깊게 베어진 우린 또 낫지 못한다
그사람 어디쯤 가나 지금은 웃을 수 있나
나보다 많이 아플 그대
울어버리면 그만이라 오히려 위로를 건네주며
한참을 내 두 손 잡고 울던
Day The Day 스치듯 다가와 또 스쳐가듯 베이고 간다
하루하루 그만큼 깊게 베어진 우린 또 낫지 못한다
우리 둘 머리 위에 같은 하늘 속
같은 별이 반짝이는 동안은
Love The Love 끝나지 않는다
두가슴속에 꽉 찬 그리움
하루하루 그 만큼 쌓인 그리움 안고 또 내일 맞는다
하루하루 그 만큼 깊에 베어진 우리 또 낫지 못한다
그 날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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