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어깨로 서늘한 바람
다시 찾아온 가을
해마다 찾아드는 진한 그리움
지난 시절에 기억 너머로
묻고 싶었던 날들
다시 또 밀려오면 두 눈을 감네
그 어린 시절에 스쳐간
숨겨왔던 힘겨운 사랑
시간의 무게를 비껴
아직도 남아 있는데
늘 언제나 가을이 오면
못 다한 미련만 남아 눈물 짓네
그 어린 시절에 스쳐간
숨겨왔던 힘겨운 사랑
시간의 무게를 비껴
아직도 남아 있는데
늘 언제나 가을이 오면
못 다한 미련만 남아 눈물 짓네
늘 언제나 가을이 오면
못 다한 미련만 남아 눈물 짓네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