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dStock)
아파 내 가슴 한구석이
삶이 가파른 오르막길을 걷는 것 같아
어떤 말로도 맘을 대신하지 못해
내가 흘린 눈물속에 나를 숨겨
너의 숨결 마저 끊고 빛을 보리라는 희망
보다 적막 함에 젖은 목소리 너의 모습이
나를 스쳐가 이젠 내가 떠날 곳이 없구나
하늘위에 비치는 저 태양
어둠을 밝히는 여기 달도 밝아
허나 이제 반쪽만 남아 빛도 잃어가
시간속에 뭍힌 추억 속에 적신 기억
내게 잠시 머문 별빛이였나
굳게 마른 땅에 지난 소나기였나
너는 나를 진정 사랑해서 떠났나
아직 그걸 믿고 있는 나
Ka Young)
너를 사랑했던 기억도
너와 함께했던 추억도
우리 행복했던 시간도
우리 진심어린 약속도
한순간도 널 잊지못해 날 떠나면
이젠 더 어떡하라고
돌아와줘 반쪽이 된 나는
이젠 더 어떡하라고
WoodStock)
네게 익숙해진 모든 흔적들은
달콤했던 네 향기로 흠뻑젖어있어
고요함에 슬퍼하며 숨어있던
니가 연주했던 피아노의 건반처럼
부드럽고 포근했던 곡을 그때처럼
우리가 함께했던 그시간들 처럼
멜로디를 이어가려 했었지 허나
니가 떠난 하늘 아래 혼자가 된 나
그때 그 감정은 슬픈 곡이 되버렸어
너를 떠나 보낸 내 모습은 흑백이 된지 오래
니가 다시 올 여백 하나 남겨놨어 그래
날 사랑해 떠나버린 한사람을 잊지못해
너를 매일 그린 모습 때문에
짙은 이밤을 하얗게 지새우네
오늘도 꿈에 너와 손을 잡고 미솔 짓네..
Ka young)
너를 사랑했던 기억도
너와 함께했던 추억도
우리 행복했던 시간도
우리 진심어린 약속도
한순간도 널 잊지못해 날 떠나면
이젠 더 어떡하라고
돌아와줘 반쪽이 된 나는
이젠 더 어떡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