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에헤에 에헤이야 에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반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꽃 집이 앵도라졌다
옛나 좋구나
오초동남 넓은 물에 오고가는 상고선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인가
*에~ 에헤에 에헤이야 에라 우겨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줄을 당기여라 물때가 막 늦어간다
노자 좋구나
무산십이 높은 봉은 구름 밖에 솟아있고
해외소상 떠가는 배는 범여의 오호주요
운간으로 날아드는 새는 서왕모의 에헤라 청조로다
*에~ 에헤에 에헤이야 에라 우겨라 방아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