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지친 걸음 쉬어와도 괜찮죠
난 항상 이 자리에 서 있을 테니
조금은 먼 걸음이 늦는대도 괜찮죠
난 항상 이 맘으로 기다릴 테니
앞서지 않는 사랑이 되어
맘이 흐린 날에도 지켜줄게요
오직 내겐 그대 하나뿐이죠
그대 사랑만으로 아픈 기억 버릴 거에요
말이 없이 서성였던 모든 날들도
이젠 내게 기대요
넘치지 않는 사랑이 되어
기대고픈 하루를 안아줄게요
소리 없이 버린 눈물, 그대죠
변치 않는 맘으로 나의 품에 그댈 안아요
가슴속에 고여있던 작은 아픔도
내가 감싸줄게요
지켜 줄게요~
이 모습 이대로 영원할 사랑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