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거 아니

파스텔
앨범 : 뺀드뺀드짠짠 5집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너가 사준 시계
머리맡엔 작은 곰인형
너가 준 선물
기분이 좋아지는 건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이는 건
나 혼자만의 생각 뿐일까
너도 나와 같은 생각 하고 있을까
아침에 너 생각하면
하루가 기분 좋아져
어쩌면 이게 바로 사랑 아닐까
사랑해 세상이 끝날 때까지
가끔은 토라지고 화도 내지만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언제나 생각 나는 걸
그런 내 마음 알까
친구들과 얘기할 때면
너 자랑만 하고
혹시 누가 너 칭찬하면
괜히 좋아져
이런 내 기분을 알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
나 혼자만의 생각 뿐일까
너도 나와 같은 생각 하고 있을까
언제나 너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고 싶어
이런 걸 사랑이라 말하는 걸까
사랑해 세상이 끝날 때까지
때로는 싸우고 기분 이상해도
널 떠나진 않을 거야
그러니 걱정 하지마
네 곁에 있을 거야
얼마나 너를 기다려왔는지 몰라
처음엔 시간만 흘려 버리고
널 잡고 싶었어
두눈 꼭 감고 말했지 좋아한다고
그렇게 우리 사랑은 시작된 거야
사랑해 세상이 끝날 때 까지
때로는 토라지고 화도 내지만
언제나 함께 있을게
잡은손 놓지 않을게
우리사랑 영원히
서로만 바라보기
세상 끝날 때까지
오직 너만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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