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고향역에 서울길 밤차에서
둘이서 마주앉아 이야기 꽃 피우던
아름다운 그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낸다
그 어느 하늘아래 살고있는지
소식 조차 알 수 없는 그리운 여인이여
기적소리 비 내리는 고향역
서울역 갈림길에 이별이 아쉬워서
두손을 마주잡고 말없이 걸었었던
잊지못할 그 여인에게 이 마음을 보낸다
그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는지
소식 조차 알 수 없는 그리운 여인이여
기적소리 비 내리는 고향역
아름다운 그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낸다
그 어느 하늘아래 살고 있는지
소식 조차 알 수 없는 그리운 여인이여
기적소리 비 내리는 고향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