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보다 더 나은 사람 만나라며
긴긴날 나누던 사랑을 던지고
난 혼자 남겨진 채
멀어지는 그대를 보네
당신보다 더 나은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수년간 사랑을 나누며
함께한 당신만큼
내게 충분할 순 없겠죠
시간이 흐르면 다른
만남 갖게 되겠죠
하지만
당신이 사준 구두와
당신이 사준 옷 입고
내가 웃을 수 있을까요
헤어짐이 아픈 건 미처 준비 못한
이별에 못다 준 사랑 때문이죠
지금 난 울고 있죠
주지 못한 선물을 안고
시간이 흐르면 또
사랑을 하겠죠
하지만
당신이 사준 구두와
당신이 사준 옷 입고
다른 사랑할 수 있을까
지금 내가 더 미워지는 건
함께할 때 주지 못한 선물 때문이죠
그 때문이죠 그것 뿐이죠
그 때문이죠 그것 뿐이죠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