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촛불앞에 앉아
한잔술을 놓으나니
어디서 불어온 바람인가
어디로 불어갈 바람인가
모든걸 잊은 눈동자로
촛불앞에 앉으나니
어디서 불어온 바람인가
어디로 불어갈 바람인가
그대 생각을 그리움으로 가슴에 젖고
나의 슬픔은 마셔야할 술잔에 있네
나의 마음은 외로움으로
눈물에 젖고
그대 생각은 마셔버린 술잔에 있네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처럼 난 난
어디론가 불어갈 바람처럼 난 난
나 그렇게 끝없는 바람이련가
그대 생각을 그리움으로 가슴에 젖고
나의 슬픔은 마셔야할 술잔에 있네
나의 마음은 외로움으로
눈물에 젖고
그대 생각은 마셔버린 술잔에 있네
어디선가 불어온 바람처럼 난난
어디론가 불어갈 바람처럼 난난
나 그렇게 끝없는 바람이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