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그런 분이십니다 (고백)

못된연필
앨범 : 소원의 항구
나는 참 욕심이 많아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나는 참 가진 것 없고 가난한 사람입니다.
나는 참 눈물이 많고 외로운 사람입니다.
나는 참 건강치 못하고 온전치 못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참 사랑 많은 분이십니다.
이런 날 끝없이 용서하는 분이십니다.
그 어떤 사랑도 당신과 비길 수 없습니다.
나 같은 사람 위해 아들을 주신 분이십니다.

나는 참 사랑이 없고 강팍한 사람입니다.
나는 참 용기도 없고 부족한 사람입니다.
나는 참 교만하고 오만한 사람입니다.
나는 참 정결치 못하고 온전치 못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당신은 참 이해 많은 분이십니다.
이런 날 한없이 기다리는 분이십니다.
그 어떤 사랑도 당신과 비길 수 없습니다.
나 같은 사람 위해 십자기 지신 분이십니다.

난 정말 건강도 지식도 가진 것 없는 그런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당신은 참 사랑 많은 분이십니다.
이런 날 끝없이 용서하는 분이십니다.
그 어떤 사랑도 당신과 비길 수 없습니다.
나 같은 사람 위해 모든 것 주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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