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싫어요
많이 원망스럽죠
조금 더 참지 못하고
다시 놓지 않겠다던
그 약속 지키지 못한
나는 바보죠
나는 바보인거죠
그댈 이해 못한단 그 말이
내겐 너무 큰 상처되는 걸
모두 이해한다 생각했는데
화가 나서 나도 모르게
큰 상처 준거죠
다시 돌아올 순 없는 건가요
이제라도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나요
눈을 감고 있으면
한숨만 흘러나오죠
그리고 후회해요
이런 내가 너무나 바보 같아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를 기다리고 기대를 해보죠
먼저 미안하다 말하면
내 사과를 받아줄까
가슴이 다시 답답해져오죠
그댈 미워하는게 아닌
걱정 했을 뿐인데
그것조차 내게 허락할 수 없었나요
내가 많이 잘못 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
다시 되돌릴 순 없는 건가요
이제라도
돌아가기엔 너무 늦었나요
눈을 감고 있어도
눈물만 흘러내리죠
그리고 후회해요
그댈 사랑한 내가
Too fool with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