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면 좋겠어 잠시 멈춰 서서 돌아 봤으면
한 번 뿐일 길이 너무 급했어
친절한 이 바람처럼
향긋한 오후를 느끼며
새로 칠한 의자가 조금 어색해도 그래도 좋아
모든 것은 변하기 마련이지
기분 만은 그 때처럼
매달려 봤으면 좋겠어
너무 걱정하지마 괜찮아
곁에 있을줄만 알았어
내가 사랑하는 모든것이
갸냘픈 니가 날 사람이 사랑을 바꿀 줄
혼자 즐기는 TV 아무 느낌 없는 감동 쫓는 눈
니가 편하기 위한 앞선 예측
시원한 이 바람처럼
흐르듯 살수는 없을까?
너무 걱정하지마 너무 걱정하지마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너무 걱정하지마 괜찮아
곁에 있을 줄만 알았었어
내가 사랑하는 모든 것이
갸냘픈 니가 날 사람이 사랑을 바꿀 줄
내가 가진 것이 있었을까
내가 버린 것이 있었을까
불쌍한 난
길 없이 버린 것 같은데 어디로
너무 걱정하지마
너무 걱정하지마
너무 걱정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