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진 하늘을 바라보며 웃는 나지만
이제는 그것 마저도 내겐 힘이 드네요
얼룩진 맘을 추스리며 미소 지어도
눈물에 무너질까봐 그냥 웃기로 했죠
믿음안에 감춘 검은 미소
미소속에 감춰진 또 하나의 칼라
이젠 괜찮아 나는 이렇게 웃고 있잖아
하늘이 등지고 떠밀어 주저 앉아도
이제 괜찮아 나는 이렇게 일어섰자나
그기억들과 시간속에 나를 가둘게
희미한 빛이 깜박이며 손을 내밀면
나는 그손을 안고서 그대로 걸어가요
내품에 빛이 어둠으로 묻혀버려도
나는 그 어둠 안고서 그대로 걸어가요
찬란함에 감춘 검은 미소
희미함에 감춰진 또 하나의 칼라
이젠 괜찮아 나는 이렇게 웃고 있잖아
하늘이 등지고 떠밀어 주저 앉아도
이제 괜찮아 나는 이렇게 일어섰자나
그기억들과 시간속에 나를 가둘게
이제 괜찮아 어둠이 나를 지워 버려도
내마은 속에 미소만은 지울수 없어
괜찮아 이젠 하늘아래 내가 서 있으니
또 떠밀려도 웃으면서 일어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