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 이렇게 우린 헤어져야 하는걸 서로가 말은 못하고
혜성 - 마지막 찻잔속에 서로의 향기가 되어
수영, 혜성 - 진한 추억을 남기고파
수영 - 우리는 서로 눈물 흘리지 마요. 서로가 맘은 같아도
지훈 - 후회는 않을꺼야 하지만 그대 모습은
수영, 지훈 -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수영, 혜성 - 그대 내게 말로는 못하고
혜성 - 탁자위에 물로 쓰신 마지막 그 한마디
수영, 지훈 - 서러워 이렇게 눈물만 그대여 이젠 안녕
지훈 - 그대여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