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가슴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영혼
온밤을 꼬박 새워
널 위해 기도하리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내 작은영혼
온밤을 꼬박 새워
널위해 기도하리
온밤을 꼬박 새워
널위해 기도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