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이름은
내게 또 다른 생명을 줬지
너로 인해 세상은
더할 나위 없이 고귀했었지
시간이란 악마는 날
파괴시킬 준비자가 돼있었지만
사랑이란 또 다른 이름으로
날 치유할 수 없게 해버렸네
아프지 말아 울지도 말아
그런 그림도
그려 볼 수가 있는거야
아프지 말아 울지도 말아
그런 아픔도
겪어 볼 수가 있는 거야
내가 흘린 눈물을 이젠
너가 닦아주지 못함이 슬펐지
너가 했던 행동은
날카로운 가시와도 같았지
돌아갈 수 없음에
헤어나지 못한
나를 원망도 했지만
이미 나의 세상은
온통 너로 밖에
물들지를 않았네
아프지 말아 울지도 말아
그런 그림도
그려 볼 수가 있는 거야
아프지 말아 울지도 말아
그런 아픔도
겪어 볼 수가 있는 거야
네가 멀어져 가네
나는 떨어져 가네
네가 멀어져 가네
나는 떨어져 가네
네가 멀어져 가네
나는 떨어져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