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박윤경
한동안 낯설은 거리를
허망한 꿈꾸며 떠돌고 싶던
철없는 나를 위해 흘리신
당신의 눈물 기억합니다
외로운 얼굴로 돌아온
너만큼 내마음 아파오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한번은 말해주고 싶었지

때로는 힘들고 슬픈것을
누구나 살아가며 알겠지만
어차피 주어진 세상이야
아름다운 것
이제는 정해진 그길로
아무런 후회도 없는 내일로
서글픈 눈물대신 하나 둘
사랑을 배우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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