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만남 긴 이별 너무나 긴 이별
기약없이 기약없이 또 헤어져야 하는 맘
이대로 헤어지면 다시 볼 날 언제인가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울부짓는 어머니를 울부짓는 자식을
천 갈래 만 갈래 갈갈이 찢어놓고
생이별에 아픔이 너무 서러워
무심한 하늘이여
짧은 만남 긴 이별 너무나 긴 이별
기약없이 기약없이 또 헤어져야 하는 맘
이 마음 누가 알까
누구도 모를거야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남에서 북으로 북에서 남으로
울부짓는 어머니를 울부짓는 자식을
천 갈래 만 갈래 갈갈이 찢어놓고
생이별에 아픔이 너무 서러워
무심한 하늘이여
무심한 하늘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