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돌아 가리라 나 다시 서리라
내 고향 그 언덕 정든 파도
나를 기다리는 곳으로
수없는 시련의 끝없는 격돌의
내 마음 속에서 꿈 속에서
잠든 기억 깨우치면서 가리라
하루 이틀 또 사흘 세월 흘러가도
변치 않는 그대의 영원한 기상
아 나는 너를 찾아서 아 나는 다시 서리라
내 나라 조국의 산하와 백성의 혼
다시 일깨워 지워지지 않을 기억 깨우치면서 서리라
하루 이틀 또 사흘 세월 흘러가도 변치 않는 그대의 영원한 기상
아~ 나는 너를 찾아서 아 ~ 나는 다시 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