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전우형
앨범 : 떠난 사람/아내여
일년 세월 하루 같이 자식 걱정에
마음 편히 못지내신
우리 어머니
그토록 아픈 세월을 주름살에 새겨넣고
손 모아 비는 정을 그 어찌 헤아리랴
흐느끼며 뉘우치니 어느 덧 나도 한평생
눈보라 비바람을 가슴으로 가리우고
더운 밥 가려주셔 이만큼 자랐는데
집에서나 출가해도 눈감기전 한평생을
어머니 눈시울에 이 못난 자식걱정
부모 생각 하려하니 어느덧 나도 한 평생
어느덧 나도 한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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