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holder

마일드 비츠
앨범 : Loaded
언제부턴가 급격하게
불어닥친 변화
그 속에 날뛴 정박아 새끼 뭘 봐
얼굴에 철판 깔고
니 좆만한 언변으로
허접한 애들만 속여 이룬 성과
그토록 쉽게 잘도 떠들어댔던
네놈의 결론 넌 좀 성급했어
이제 진짜가
입장하는 이 상황 속에
비참한 녀석들의
결말이 뭔지 잘 봐
줄곧 난 조용한 곳에서
분노들을 여태껏 씹어 삼키곤 했어
허나 너희들의 좁은 시야
그 밖이라고 해서
그게 다는 아닐걸
좀 더 눈을 크게 떠
혼란이 격해질 때쯤
맞이한 인내의 한계
방관은 더 큰 재앙만을
부를뿐 더는 안돼
지금부터 내가 확실한
punisher
버러지들은 이제 무덤
아래서 편히 쉬어
지금 이 곳은 뿌연 안개 속
많은 이가 겁없이
맨손으로 덤벼대 계속
허상을 잡으려 휘젓는 헛손질로
그 본래의 빛을 잃고 더럽혀진 곳
비트를 도배한 조잡한 라임은
생각없는 아이들을
현혹시키려는 수작임을
그들의 잣대론 가려내지 못함에
진짜 눈을 가진 자의
등장이 필요할 때
어떤 MC는 얕은 지식을 총동원해
미친듯 모자란 글을 쓰고 내지는
공연장에선 귀를 간지럽히는 무대
추종자만이 열광하는 그들만의 축제
여지껏 행해진 뻔뻔한 눈속임
지금 이건 진실을 관통하는 소리
Beholder 흐름을 꿰뚫는 시선
거친 이 바닥에서
내 꿈을 부르짖어
아주 가볍게 위험 수위를
넘어선 현재
머지않아 상황은 단숨에 반전돼
여태 지켜온 신념들은 내 곁에
넌 평생토록 깨닫지 못해
아주 가볍게 위험 수위를
넘어선 현재
머지않아 상황은 단숨에 반전돼
여태 지켜온 신념들은 내 곁에
넌 평생토록 깨닫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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