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질러 질러 질러 들어간다
서방이라고 만난 것이
지랄같이도 생겼네
몸통 대갈통 깡통 낯짝
실내기 모가지에 빈대코
찢어진 눈에다가 주둥이에
태산같은 방구통에 방구나 뀌고
진드기 순으로만 오래 산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여름 바지는 홑바지
가을 바지는 겹바지
겨울 바지는 솜바지
만경 창파에 배바지
나라님 바지는 금바지요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품바하고 잘도 한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질러 질러 질러 들어간다
서방이라고 만난 것이
지랄같이도 생겼네
몸통 대갈통 깡통 낯짝
실내기 모가지에 빈대코
찢어진 눈에다가 주둥이에
태산같은 방구통에 방구나 뀌고
진드기 순으로만 오래 산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여름 바지는 홑바지
가을 바지는 겹바지
겨울 바지는 솜바지
만경 창파에 배바지
나라님 바지는 금바지요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품바하고 잘도 한다
얼 품바 품바 잘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