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een

Klesha
앨범 : 번뇌
작사 : ren
작곡 : ren
편곡 : ren
서로 느끼지 못하는 일일수록
서로에게서 작아져가는
따뜻한 마음과
관심의 표현을 바래 보는 건
먼 일인가
여기 검게 타버린 이곳에서
서로 믿지 못하고 기울어가네
이젠 더럽혀진 손을 내밀어
서로의 가슴에
저 하늘에 지는 태양 사이로
함께 걸으며 내일을 본다면
서로의 마음속에 전한
많은 말들이 가슴 가득히
저 하늘 가득히
서로 다른 모습
다른 마음속에 저마다 만의
꿈이 있고
조금은 다른 듯 해보이긴 해도
결국 같은 곳 흘러가겠지
우리의 마음속은
작은 우주처럼
저렇게 복잡하게도
서로를 이루어
서로의 바램으로
이루어지는 꿈이 되겠지
다들 조금씩 서로의 모습
가치 속에서
물러선다면 되돌아보면
서로의 마음으로 통한
많은 길들이 내 마음 가득히
우리 마음 가득히
조금은 작은 듯
초라해 보이긴 해도
세계를 이루어 닿을 수 있다면
저 하늘에 지는 태양 사이로
함께 걸으며 내일을 본다면
서로의 마음속에 전한
많은 말들이 가슴 가득히
저 하늘 가득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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