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바다가 떨어져서
외롭게 길을 떠나는
소녀의 가슴에 물든 사랑은
너무나 안타까워요
창가에 머문 달그림자는
누구의 얼굴일까요
내 곁을 스친 바람소리는
누구의 노래일까요
멀리 또 어디론가 가버린 지금
소녀는 창밖을 바라보다가
말없이 바라보다가
허전한 가슴은 왠지 모르게
서글픈 마음이에요
창가에 머문 달그림자는
누구의 얼굴일까요
내곁을 스친 바람소리는
누구의 노래일까요
멀리 또 어디론가 가버린 지금
소녀는 창밖을 바라보다가
말없이 바라보다가
허전한 가슴은 왠지 모르게
서글픈 마음이에요
서글픈 마음이에요
서글픈 마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