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태연을 가장해도
진실이 아니라는걸 난아는데
이별은 이미 내앞에서
그리고 네앞에 네앞에
그 차가운 옷자락을
펄럭이며 서있고
기다림이란 내게 더이상
어울리지 않는 서글픔 서글픔
난알아 모든걸 모든것을 알고있어
너와 내가 함께했던
서울의 저녁속에서
그건 이미 퇴색한 벽지같은 얘기
네가 간다면 정말 간다면
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할수밖에
애써 태연을 가장해도
진실이 아니라는걸 난아는데
기다림이란 내게 더이상
어울리지 않는 서글픔 서글픔
난알아 모든걸 모든것을 알고있어
너와 내가 함께했던
서울의 저녁속에서
그건 이미 퇴색한 벽지같은 얘기
네가 간다면 정말 간다면
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할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