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난 꿈속을 해매 그대라는 이름에 (꿈에)
이리저리 날아다니곤 해
근데 그댈 품안에 꼭 안아보려 할 때면
난 꼭 조금씩 멀어져가고
또 손이라도 잡아보려고 해볼 때면
금세 사라지는 것 같고 A-wow
그래 물론 그댈 볼수 있음에
단꿈이란 건 분명 한건데
도대체 Ending이 왜이래?
잠에서 깬 매일 나 시무룩해
언제 부터인지 알수 없는데
그런데 요즘들어 심각해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대는 이렇게 오
내 주윌 맴돌아 힘들게 해 (꿈속에서 까지도)
웃는 모습까지 선명한데 정말 미치겠네
한낱 꿈일뿐인 건 아는데
나 대체 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
오늘은 그대 꿈이라도
품에 꼭 안아볼래 사라지지 않게
곁에 있을게 다시는 그댈 놓지 않을래
꿈속에서라도 이렇게
그대 흔적 남은 거라곤 작은 사진첩
주고받았던 편지 몇 점 그것들뿐인데
그대 어쩌면 그렇게 내 곁에 밤만되면
선명하게 나타나서 날 힘들게 해
지금 그댄 나 같은 건 신경 따위 안쓸텐데
멍청한 착각속에 빠진 내가 한심해
차라리 오늘 밤 잠에서 깨면 찾아갈래
꿈속에서처럼 멋지게 인사해볼래
폼나게 그런데 그것마저
또 나의 꿈이라면 나 어떻게 심각해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대는 이렇게 오
내 주윌 맴돌아 힘들게 해
(꿈속에서 까지도)
웃는 모습까지 선명한데
정말 미치겠네 한낱
꿈일뿐인 건 아는데
나 대체 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 왜 이래
오늘은 그대 꿈이라도
품에 꼭 안아볼래 사라지지 않게
곁에 있을게 다시는 그댈 놓지 않을래
꿈속에서라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