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을 켜놓았어 마치 널 보는듯해
아른거리고 눈이 부신 나의 예쁜 그대
매일 널 만나지만 항상 아쉬운 맘이
밤이 되면 더욱더 널 느끼게 하네
너의 모든것 기억하고
그 기억 모두 사랑해
그때 나의 품 안에서
곱게 잠들은 널 그리며
조용히 눈을 감네
그댈 보기 위해서
서로 사랑한다는 우리의 말 한마디는
세상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보게했어
나의 마음이 보이질 않니
모두 너에게 주었잖아
깊어가는 밤의 적막
나의 눈이 닫혀지고
꿈속에서 널 찾으면 또 말해줄꺼야
너만을 사랑해 너만을 사랑해
밤을 새워가며 너에게 편지를 썼어
너를 생각하느라 잠도 안오고 해서 말이야
너는 지금 예쁜 꿈을 꾸며 잠을 자겠지
난 말이야 너의 꿈속을 너무나도 보고싶어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이렇게까지 포근한지 몰랐어
그리고 이렇게 행복한지도 정말 몰랐어
참 아까 전에 너가 좋다고 했던 음악을 들었을땐
내가 꼭 너의 곁에 있는것 같았어
네가 정말 나의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너의 잠든 모습을 보고 싶어
나는 너를 그리워한 만큼에 내 인생을 보태고
거기에 내꿈을 더한 것보다 더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