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덜어낼 수 없나봐
늘 함께하던 습관마저도
나도 몰래 진한 커피 두 잔을 담아
달빛새는 창을 열고서
둘다 가슴으로 삼키지
식어버린 니 마음도 내몫으로 남아
입안에 고이는 향기가 좋아서
좀 줄여보려 해도 더 늘기만 해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면서
늘 찾게되는 지난 추억처럼
잊어도 괜찮아 내가 모두다 기억할게
여전히 소중해 그래 이별이 써도좋아
it so hard to lose come in
늘 향기로 머물러
널 대신해 날 지켜
뒤늦은 밤까지 또 잠 못들어도
널 사랑할 때처럼 다 끊지 못해
이렇게 하루도 거르지 않으면
마르지 않는 가슴 갖게 될까
미안해 하지마 이젠 보내도 후회 없어
내 곁을 떠나서 마음아픈건 원치 않아
step by step we lose 나 혼자 꺼내볼게
서글픈 습관도 니가 주고간 삶이니까
잊어도 괜찮아 내가 모두 다 기억할께
여전히 소중해 그래 이별이 써도좋아
step by step we lose.. come i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