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의 사랑으로 그대를 잊지 못하여
누군가가 다가온 데도 사랑할 수 없어요
사랑 받지 못하는 건 충분히 이해하지만
사랑할 수 없다는 게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함께 있어야 할 그 사람은
모습은 보이지 않고
외로움에 지친 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겨지는데
하늘이여 하늘이여 꼭 한 번 만나게 해줘
한 사람을 사랑한 죄 이렇게 암담할 줄이야
사랑이 때로는 지겨울 때가 있지
지겨움도 얼마 남지 않는 그럴 때가
자꾸만 자꾸만 희미해지는 기억들
더 늦기전에 말을 하고싶어
한번 꼭 한번만
함께 있어야 할 그 사람은
모습은 보이지 않고
외로움에 지친 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겨지는데
하늘이여 하늘이여 꼭 한 번 만나게 해줘
한 사람을 사랑한 죄 이렇게 암담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