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내린 빗속을
헤매이다 홀로 돌아오니
주인없는 방에 어둠만이
텅빈 가슴을 채우고
지쳐버린 몸을 기대며
탁자위에 벽을 바라보면
말못하는 그대 사진만이
나의 두 눈을 적시네
저 빗속으로 그댈 보내고
불빛없는 방을 홀로 지키며
우리가 나눈 많은 추억을
가만히 헤아려 보면
지나버린 많은 날 속에
행복했던 날도 많았지만
지금 나의 곁에 남겨진 건
이별의 슬픈 기억뿐
저 빗속으로 그댈 보내고
불빛없는 방을 홀로 지키며
우리가 나눈 많은 추억을
가만히 헤아려 보면
지나버린 많은 날 속에
행복했던 날도 많았지만
지금 나의 곁에 남겨진 건
이별의 슬픈 기억뿐
저 빗속으로 그댈 보내고
불빛없는 방을 홀로 지키며
우리가 나눈 많은 추억을
가만히 헤아려 보면
지나버린 많은 날 속에
행복했던 날도 많았지만
지금 나의 곁에 남겨진 건
이별의 슬픈 기억뿐
지금 나의 곁에 남겨진 건
이별의 슬픈 기억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