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어요
나의 세상은
왜 그렇게 빛이 없나요
어디를 가도 삶은
언제나 메마른 사막을 걷네요
술에 취한 사람들
가난에 멍이 든 사람들
많이 아픈 사람들
만약 내가 죽는다해도
나에겐 관심도 없겠죠
달라지는건 없겠죠
이 세상은
행복하길 바래요
모두 아프지않기를
모두 축복만이 가득하기만을
내 기도를 들어요
이 어두운 거리에
이젠 밝은 빛이
내릴 수 있도록
제발 제발 제발
빛이 보여요
이젠 세상은
환하게 밝아질꺼에요
버림받은 사람도
사랑에 멍이 든 사람도
늙고 병든 사람도
이젠 술에 취한 사람도
가난에 멍이 든 사람도
지쳐버린 아빠도
이제 버림받은 사람들
사랑에 멍이 든 사람도
늙고 병든 사람도
이젠 술에 취한 사람도
가난에 멍이 든 사람도
지쳐버린 아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