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세상 끝에서
다시 나를 찾지만
어디에 있는 누구인지
알 수가 없어
높은 하늘이 나를 향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내려오는 빗줄기만이
날 숨쉬게 해
미련없이 떠나버린
지난날의 시간은 모두 다
잊은 채로 지워버린 채로
후회 없이 가겠어
오늘이 가면 그땐 그렇게
울어버릴 수 있어
내가 찾는 내앞에 서서
내가 있음을
미련없이 떠나버린
지난날의 시간은 모두 다
잊은 채로 지워버린 채로
후회 없이 가겠어
오늘이 가면 그땐 그렇게
울어버릴 수 있어
내가 찾는 내앞에 서서
내가 있음을
오늘이 가면 그때는 그렇게
울어버릴 수 있어
내가 찾는 내앞에 서서
내가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