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깊은 눈 속 슬픔의 바다에
작은 새 한마리로 살고 싶어라
햇살은 눈부심을 별빛의 찬란함을
그대의 푸른 물결에 부서지고 싶어라
높이 솟구쳐 그대를 안으리라
그대 가진 서러움도 그대 가진 아픔도
나의 날개로 감싸리라
그대 내 사랑이여
그대 더운 사랑은 내 가장 소중한 노래
추운 날 나를 지펴주는 물길이구나
높이 솟구쳐 그대를 안으리라
그대 가진 서러움도 그대 가진 아픔도
나의 날개로 감싸리라
그대 내 사랑이여
길고 긴 어둠을 이겨내며
크나큰 바람을 이겨내며
이 생명 다할때까지 그댈 지키고 싶어라
이 생명 다 할때까지 그댈 지키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