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맣게 잊은 줄로만 알고 있던 그 사람이
아직도 나의 가슴 속에 이렇게 남아있어
이런 맘을 가지곤 너의 웃는 얼굴조차도 바라볼 수가 없구나
너만큼 자주 내 이름을 불러 준 사람 없었어
다음 세상에라도 틀림없이 우린 만나게 될 테지만
다시 시작하는 일 낡은 거미집 수선처럼 어려운 일이 될 거야
너에게 미안한 게 많아
내겐 하나의 사랑이 끝나기도 전에
항상 또 하나의 사랑이 날 기다리고 있었지
너만큼 자주 내 이름을 불러준 사람 없었어
다음 세상에라도 틀림없이 우린 만나게 될 테지만
다시 시작하는 일 낡은 거미집 수선처럼 어려운 일이 될 거야
너에게 미안한 게 많아 내겐 하나의 사랑이 끝나기도 전에
항상 또 하나의 사랑이 날 기다리고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