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지나간 자리

지근식
앨범 : 혼자 남은 밤
작사 : 지근식
작곡 : 지근식
싱그런 바람 불어와서
작은 손 잡아주면
달려오는 하늘보며
어디든 가고픈데
비 맞은 풀잎보다 맑은
개울가 무지개도
흩어진 담배연기처럼
이제는 볼 수 없네
웃음 지으며 지냈던 세월
그시절 아름다워요
포근했었던 그 밤들도
내게서 저멀리 다 지나버린 후에
아무런 생각없이
사랑이 지난 자리에 서면
노을만 익어가네
웃음 지으며 지냈던 세월
그시절 아름다워요
포근했었던 그 밤들도
내게서 저멀리 다 지나버린 후에
아무런 생각없이
사랑이 지난 자리에 서면
노을만 익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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