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내손을 잡아주면
수줍어 하던 그 모습이
가슴에 남아 흘러내리네
사랑의 아픔이라오
인생은 속절없이 흘러갔지만
언제나 그 자리에서
싸늘히 식어가는 그 인연을
잊지는 못할거야
차라리 처음이나 지우지 말것을
그럴 수 있나요
<간주중>
살며시 내 눈빛 바라보며
흐느껴 우는 그 모습이
가슴속 깊이 상처로 남아
사랑의 슬픔이라오
먼훗날 그리워서 보고 싶을때
약속한 그 자리에서
싸늘히 식어가는 그 인연을
잊지는 못할거야
차라리 처음이나 지우지 말것을
그럴 수 있나요
싸늘히 식어가는 그 인연을
잊지는 못할거야
차라리 처음이나 지우지 말것을
그럴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