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붙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 길 헤멜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주님 다시 뵈올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