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노래
패티김
구월이 오는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소리
가로수에 나무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듯 당신 생각뿐
구월이 오는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소리
사랑이 가는소리
남겨진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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