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하나
1) 세월이 흘러도 세대가 바뀌어도
가고픈 고향은 오직 하나
평양도 서울도 나에겐 하나
남이든 북이든 나에겐 하나
이국의 하늘에 지지 않는 꿈이 피어
오늘도 꽃피네 너울너울 꽃피네
*슬픔아 날아가라 나에게서 떠나가라
내조국의 통일이 이렇게 달려 온다
2) 지금은 내 비록 갈 수 없는 곳이라도
내 마음의 고향은 오직 하나
백두도 한라도 나에겐 하나
남이든 북이든 나에겐 하나
오늘 나 한줌의 흙이 되어 사라져도
기필코 가리라 너울너울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