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 작은 배가 되어 흘러가네
따사로운 저 햇살 아래 홀로 떠가네
나뭇가지 사이로 반짝이는 축복
바람결에 스치는 풍경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 없는 그 곳은
나는 이 흐름에 맡긴 채 흘러가네
내가 가는 이 길의 끝은 나 모르지만
나는 신뢰하네 날 인도하는 그 부드러운 손길을
때론 성급한 마음으로 나 흔들리지만
그때 내게 들리는 물결들의 얘기
지쳐 멈춰 쉬고도 싶을 때 나 있지만
나 신뢰하네 날 인도하는 그 부드러운 손길을
때론 성급한 마음으로 나 흔들리지만
그때 내게 들리는 물결들의 얘기
내가 가는 이 길의 끝은 나 모르지만
나는 신뢰하네 날 인도하는 그 부드러운 손길을
때론 성급한 마음으로 나 흔들리지만
그때 내게 들리는(*3) 사랑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