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느 여름 이야기 * >>
*오늘낮에 우린 처음 만나 즐거웠네
햇빛속에 반짝이던 너의 눈동자
부서지는 파도 파란하늘 구름 위에
웃는 너의 모습 그려보며 즐거웠네
지금 나는 혼자 그대 오길 기다리네
달빛 쏟아지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이 시간이 가고 이 밤 도두 지나도
나는밤새 그댈 기다리고 있겠지
**처음만난 순간부터 타오르던 이 내 마음
이 마음을 모두 다 너에게 주고싶네
모두다 주고싶네 하나도 남김없이
내 마음은 달빛 쏟아지느 해변으로
둘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해변으로
창밖에는 아직 밤이 남아 있는데
둘이 손을 잡고 걸어가는 해변으로
무심한 달빛만 내 가슴에 스며드네
*Repeat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