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어쩌면 난
예수님을 알았을지도 모르겠어
그럴거야
여기저기 말했었지
나는 정말 힘이 든다고
말하면 뭘 해
어차피 혼자야
누구 한 번 손잡아 주지 않고
이 말 저 말 웬 잔소리
날 좀 봐요 어떡해요
여보세요 아무도 없소
날 좀 봐요 어떡해요
내 손 한 번 잡아줘요
처음부터 어쩌면 넌
내 손 잡고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럴거야
틈만 나면 손 잡았지
나는 너를 사랑한다고
손 내밀면 뭐 해 앉아만 있잖아
언제 한 번 똑바로 서진 않고
이 말 저 말 웬 잔소리
일어나라 꼭 잡아라
염려말고 용기를 내라
일어나라 꼭 잡아라
네 약한 손 잡아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