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시대

박영민
앨범 : 내이름을 묻지마라
꽃잎이 지는 길목 추억은 서성이고
어느새 중년인가 꽃피울 시간도없이
마음은 장미처럼 빨갛게 타는데
살며시 다가오는 회색빛 고독이여
세월은 강물처럼 흐르고 흐르는데
어이해 이마음은 청춘에 울고있나
꽃잎은 다시펴도 이렇게 혼자인가
저무는 저녁노을 스미는 고독이여라
추억은 내곁에서 살며시 웃는데
싫다고 떠나가는 서글픈 세월이여
흐르고 흐른눈물 이제는 메마르고
차라리 그대곁에 꽃으로 피어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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