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꽃 ( Radio Version )

정재일
나 떠나온 곳엔
언제나 말없이
그대 두 눈에 흐르던 눈물
깊은 그리움이
강이 되어 흘러
날 그대 품으로 데려가면

난 꿈을 꾸고 있네
바람의 입맞춤에
다시 태어난 꽃잎들이
춤을 추고 있네

나의 마음 속
눈물이 흘러
어느 새 하얀
꽃이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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