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덕에 내맘이젠
조각조각 만신창이
날선칼과 굵은말뚝
내맘 흔들어 무너뜨려
무너져...흩어져...
찢어져만가는 나의 마음...
그대덕에 내맘이젠
조각조각 만신창이
날선칼과 굵은말뚝
내맘 흔들어 무너뜨려
잊을만하던 그대얼굴
네맘속에 나타나 활짝빛내고
미. 소. 짖. 는. 다.
꿈처럼예쁜 그대의미소
내맘도 따라 고와지는듯
표독스러운 그대의조소
핏빛눈물 흘리는나....
....아름다운....
환한얼굴 드리우던
핏빛분수 흩어지면
그대향한 내맘이제
다시한번 만신창이
다시한번 만신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