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펼쳐지는 대지를 바라보며 그릴수 있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네
표현해 낼수 있는 것에 한계는 많게는 부정할수 없을 속도로 명확해
지나 아직 많이 남아있는 내면에 백지 도화지 갈수록 좁아저 가고
질문에 답은 자아의 성장 한계를 뛰어넘을수없을 만큼의 작은 나의 마찰
새로운 것에 대한 믿음을 얻으려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지
고통의 쓴잔을 피 로하지 또 내가 가진 나약함을 이해하는 그대가 되기까지
길을걷다 마주치다 그리고 다시걷다 인연을 지나친다 발버둥 치지 결국엔 지지
안주에 그친 소박한 외침 체념의 나날이 빠를수록 상처는 깊어가고
상처가 커갈수록 내안에 자리한 그대는 커저가네
쓰디쓴 일기를 구기며 많은 생각을 하고
시간이 지나면 잃어 가는 것들은 늘어
써내린 시구절보다 많은 상실의 공간 굴레에 갖혀버린 순간 그토록 원했지만
그릴수 없던 지나간 눈물의 표정 물감을 쓰기도 전에 나 많은것들을 잃고
그제야 알게된 사실 영원은 첨부터 존재치않는다는
그대의 말로 주어진 길로 한발작 뒤로 눈물이 보이지 않게 뛰어
지킬수없는 약속 머무는 바람에 묻어두고
첨에 왔던 그길로 달려 보이지 않을 만큼만
내게서 달려 새로운 것에 대한 믿음을 얻으려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지 고통의 쓴잔을 피 로하지
또 내가 가진 나약함을 이해하는 그대가 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