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사람속에서
너를 찾아야 했어
내미는 손을 잡아줘
어렵게 가는 시간속에서
너를 만나야했어
가난한 기억뿐인
나를 안아줘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지나간 이별 뒤의 아픔도
이제 멀리 서 있어
네 안에 나를 받아줘
아직은 남아있는 슬픔도
너를 잊을 수 있어
새로운 나로
변할 수 있어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
믿을 수 있겠죠
우리
서로의 영혼이
어디에 있든지 우리
헤어져 있대도
마음만은 그대로
서로를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지 않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우린 같을 수 있어